잇몸치료

잇몸은 치아와 턱뼈를 보호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4명중 1명은 잇몸질환을 앓고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잇몸병은 심해지기 전에는 그 증상을 잘 느낄 수 없으므로 쉽게 치료시기를 놓칩니다. 
잇몸은 한번 손상되면 되살리기가 어렵고, 풍치등의 심한 잇몸질환에는 치아가 빠지게될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건강은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잇몸질환이란?

잇몸질환은 치아와 잇몸사이에 깨끗하게 제거되지 못한 음식물 등의 영향으로 치아의 뿌리와 잇몸사이에 세균이 자라고 점점 쌓이게 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잇몸질환은 초기에는 잘 알기 어려우므로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잇몸이 붓고 양치질할 때 피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며, 더 발전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냄새가 나면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잇몸뼈까지 염증이 전염돼 잇몸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잇몸병이 심화되면 건강한 치아도 쉽게 흔들리게 되며,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잇몸질환의 원인

잇몸질환의 치료

잇몸질환은 증상에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스케일링에서 수술까지 진단결과에 맞는 알맞은 잇몸치료가 필요합니다. 

스케일링

① 스케일링
칫솔이나 치실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프라그는 치주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과 프라그를 제거해주는 시술입니다. 보통 1년에 1~2회의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잇몸병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분들은 1년에 2회 이상의 정기적인 검진과 시술을 받는 것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치근활택술

② 치근활택술
치석과 치태가 잇몸 속에 많이 축적되어 스케일링 만으로는 모두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치료를 ‘치근활택술’이라고 합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수술의 중간단계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근활택술은 치근 즉, 치아의 뿌리를 깨끗하게 하고 뿌리까지 축적된 치석을 제거하여 독소에 노출된 잇몸을 깨끗하게 하여 잇몸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잇몸수술

③ 잇몸수술
치주질환이 악화되면 치조골이 녹아 잇몸이 내려앉고 뿌리가 노출되게 됩니다. 그 뿌리 위와 치조골과 뿌리 경계부위, 뿌리와 뿌리 사이에 치태, 치석 등의 잇몸질환 유발원인과 염증조직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이 붓고 고름이 생기며 치아가 흔들리는 등의 상황이 되면 기본적인 잇몸치료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잇몸을 열고 염증조직을 수술로 제거하고 치아뿌리 등에 퍼진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으로 손상된 치조골을 치료한 후 잇몸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봉합해주는 치료법입니다. 잇몸수술은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치료입니다.

잇몸치료 후 관리

④ 잇몸 사후관리
잇몸질환은 재발하기 쉽고, 손상된 잇몸뼈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또한 잇몸치료 시술 이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2번 이상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고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의 올바른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또한 구강용품이나 치실 등을 사용하여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의 세균막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야합니다.

이밖에도 비타민C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단음식이나 간식 등은 피하고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술후에는 약간 시리기도 하고 찬음식에 예민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증상이며 점차 노출된 잇몸 깊은 곳이나 치아의 뿌리에 잇몸조직이 차오르면서 시린 것은 없어지게 되며 점점 수축하여 잇몸과 치아가 밀착하게 되면 찬음식에도 예민함이 덜해지게 됩니다.

치석제거 및 치근활택술 사례

다른 진료과목